괌 2019.12 (4) 먹거리 & 식당 전편에서도 설명했지만 괌은 Tumon 지역에 대부분의 호텔과 상가, 식당이 몰려있다. 여행 경험이 있어서 차를 렌트해서 구석구석 둘러보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Tumon 지역에서 한가로이 머물게 된다. 예쁜 에메랄드 빛 얕은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투몬 베이. 해변에 길게 늘어선 호텔(노란색 표시). 호텔에 묵는 여행객들의 지갑을 노리는 각종 쇼핑몰, 상가, 그리고 식당들(빨간색) 늦잠을 잤다. 내가 묵고 있는 Reef 호텔의 조식을 놓치고 말았다. 평소 아침을 안 먹는 편이지만 조금씩 여행 경험이 쌓여가면서 이상하게도 호텔 조식에 마음이 기우는 나 자신을 알게 되었다. 뽕을 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발현인가?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식당 밀집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