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연화증 재활 치료 (6) 지난 편에서 연골연화증을 극복하기 위한 근력 운동에 대해서 포스팅했다. 무릎이나 팔꿈치 같이 뼈와 뼈가 맞물리는 관절은 다치기 쉬운 구조다. 뼈와 뼈 사이를 인대가 강하게 잡아주고 있으면 관절의 건강은 유지된다. 하지만 과격한 움직임, 운동으로 인대가 늘어나면 관절이 강하게 결속되지 못하고 느슨해진다. 이 느슨함은 정상적이지 못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움직임이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을 손상시켜 관절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근육은 많은 혈관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연골과 인대는 혈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피가 통하지 않는다. 피는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을 온몸 구석구석으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인대와 연골은 자연적으로 재생이 되질 않는다. 할 수 없이 연골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