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리뷰로 작성하려다 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지는 느낌이다. 1편에 이어서 2편을 쓰게 되었다. 유럽을 위주로한 역사를 고대 로마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펴보고 있는데 1편에서는 각기 로마, 중세, 근대, 그리고 번외 편인 프리메이슨, 이렇게 키워드를 잡고 리뷰를 하려 했다. 헌데 글이 늘어나는 관계로 좀 더 압축을 했다. 내 나름대로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뽑아냈다. 그건 바로 '유연성'이다. 다리 찢기 할 때 유연성 말고 정신의 유연성이다. 책에 쓰여 있는 커다란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면 이렇다. 마녀사냥, 십자군 전쟁, 나폴레옹, 히틀러 등. 마녀사냥 나와 다른 종교나 사상,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 대한 두려움 혹은 왜곡된 긴장감이 광적인 잔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