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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없는 데드리프트

아파트나 빌라, 다세대 주택에 살면서 바벨로 운동하기는 힘들다. 층간소음 때문에. 그렇다고 운동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데드리프트랙을 직접 만들어봤다. 값비싼 재료는 필요없다. 준비물 1. 신문지 2. 청테이프 차곡차곡 모으거나 어디서 얻어온 신문지를 같은 매수 맞춰서 접어준다. 신문지 매수를 일정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데드리프트 할 때 좌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두 번 접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세 번을 접는 걸 추천한다. 접는 만큼 중간중간에 공간이 생겨서 땅데드를 칠 때 충격습수가 더 잘 된다. 그리고 두 번 접는 것보다 세 번 접는 게 바벨 거치할 때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 그립 선택의 여지가 늘어난다. 차곡차곡 접어서 모아놓은 신문지들. 무거운 바벨을 내려놓을 때 충격 흡수를 해줘서 층간소음을 ..

건강 & 운동 2022.09.19

90년대 잡지 - 월간 루키(1995년 7월) 별책 부록

90년대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이미 애기 아빠인데 왜 이렇게 얼굴이 앳된건가! 밑에 애기가 아마 허재 아들 허웅? 크게 인기 있지는 않아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정재근 선수 SBS 농구단 소속 전형적인 아저씨처럼 보였는데 이제 보니 참 어리구나 람보슈터 문경은 연세대 농구부 주장 출신 연세대를 넘어 대학농구, 아니 한국농구 전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상민 선수 여자한테 인기 많았던 우지원 선수 다시 보니 엄청 충격적이다 완전 애기네 요즘 방송에 나오는 현주엽 살짝 배우 이상인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고려대 농구부 인기의 핵, 한국의 맘이클 조던(키도 비슷함) 전희철 선수 90년대 중반의 농구 인기는 지금의 여자배구, 야구, K리그의 인기를 합친 것 보다 많았다 굳이 비교하자면 아이돌 정도면 되려나..

기타 2022.06.25

90년대 잡지 - 주간 TV 저널(1994년 6월)

94년 최고의 드라마 의 주연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LG로 바뀌기 전 금성, 금성전자 참이슬이 아닌 진로 요즘 다시 진로로 바뀌긴 했지만 아... 추억의 코메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 예전엔 김민종이 제일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이정재가 진짜 잘생겼구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석광렬 형님 한창 인기를 얻어갈 즈음에 고인이 되셔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진한 쌍커풀이 인상적이다 이때 중학생이었는데 삐삐 있으면 진짜 엄청나게 잘나가는 거였음 지금의 모습에 익숙해져서 충격을 받은 윤종신, 김건모 형님의 리즈 시절 모습 90년대 느낌 물씬 풍기는 광고와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자 모델 텔레비전 편성표 감우성 형님의 부드러운 마스크 예전엔 부리부리하고 남자다운 얼굴이 참 멋지다고 여겼는데 감우성은 별..

기타 2022.06.25

90년대 잡지 - 월간 루키(1995년 7월)

휴스턴 로케츠의 하킴 올라주원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룰라 요즘은 보기 힘든 남녀 혼성 그룹 리더였던 이상민은 수십억 채무자로 고영욱은 전자발찌 착용자로 전락해버린... '다 포기 하지마!'로 인기 있었던 성진우 형님 올랜도 매직의 샤크 샤킬 오닐과 휴스턴 로케츠의 하킴 올라주원 샤크의 인기는 대단해서 중학교 또래 농구 좀 한다하는 애들 다 올랜도 매직 32번 유니폼 구해서 입고 난리도 아니었음 진짜 한참 어린 서장훈의 모습 얼굴이 이렇게 앳되게 보일 수가 연세대 재학 중 미국 대학으로 농구 유학을 갔다 한국인 최초로 NBA 무대를 밟아보고 싶다고 한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다 코트의 왕자 우지원 여자들한테 인기 엄청 많았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조성민 야구선수 고 최신질 배우의 남편으로도 유명 실력과 주..

기타 2022.06.25

90년대 잡지 - 월간 루키(1995년 8월)

아는 사람들만 아는 추억의 재키림 누님 외국 스타의 한국방문 전문 리포터였던... 이 누님이 계속 활동하셨다면 요번 으로 방한한 톰 크루즈를 인터뷰하셨을 텐테... 90년대 중반 x세대 누님들 지금은 50대 사모님이 되신... 연세대 고려대 농구팀이 연예인 인기와 얼추 비슷했던 시절 배구인 김세진의 젊은 시절 감독 전희철의 젊은 시절 방송인(?) 현주엽 20대 사랑의 슈팅은 막을 수 없었다! 유튜버(?) 김병지의 젊은 시절 95년 여름 당시의 인기 스포츠 스타들 샤킬오닐과 마이클 조던은 빠지지 않는다 전희철, 현주엽, 우지원 등 연고대 농구부에 배구선수 김세진이 함께하고 있다 추억의 pc통신 드림팀의 마이클 조던 올랜도 매직의 샤킬 오닐과 휴스턴 로케츠의 하킴 올라주원 최고 센터들의 대결 개인적으로 올랜..

기타 2022.06.25

90년대 잡지 - 월간 루키(1994년 8월) 창간호

마이클 조던과 함께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코티 피펜 94년 여름 미국 월드컵 우승은 브라질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너무나도 어리고 앳된 모습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과 라이벌 피닉스 선즈의 찰스 바클리 최인선 이분 아마 기아자동차 농구팀 감독이셨나? 프로농구 출범 전 농구대잔치 시절 대학팀은 연세대,고려대 실업팀은 기아자동차가 실력과 인기가 있었음 얼마나 농구붐이 일었던지 농구 관련 책자도 많이 팔렸음 국가대표 소집된 농구 대표팀의 모습 요즘 욕을 많이 먹고 계신 홍명보 감독님 당시에는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단한 선수였음 영원한 리베로 까만콩 이본 누님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우희진, 류시원, 오솔미 등 당대의 청춘스타들과 함께 한 이란 드라마로 인기 있으셨음 개인적..

기타 2022.06.25

움직이는 이미지(움짤) 만들기 1 : 곰플레이어

영화, 드라마 같은 동영상에서 특정 부분만을 캡쳐해서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들기 1. 곰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재생하다가 캡쳐할 부분에서 멈춘다. 2.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 -> 영상 3. 영상 -> 고급 화면 캡쳐 4. 고급 화면 챕쳐 창이 새로 뜬다. 화면 캡쳐, Ani GIF 중에서 Ani GIF를 선택 움직이는 이미지가 저장될 폴더를 지정 FPS(프레임 수/초)를 설정 설정값은 (1~24)까지 있음. 숫자가 높을 끊임 없는 부드러운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들지만 용량이 커짐 반대로 숫자가 낮을 수록 끊김이 있고 거칠지만 용량은 줄어듬 움직이는 이미지의 용량 제한(Mbyte : 메가바이트), 시간 제한(Sec : 초)도 설정할 수 있음 최대 50메가, 60 초 모든 설정이 끝나면 곰플레이어 재생 버..

컴퓨터 2020.12.08

<모스 1,2,3 (국내편)>

중학생 시절 엄마 아는 사람 딸이 대학생이어서 나는 별 내키지 않았지만 수학 과외를 받게 되었다. 과외라 하면 선생님이 우리 집에 오는 건데 어째 내가 30분 넘게 걸어서 그 여대생 선생님 집에 가게 되었다. 수학 문제를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는 굉장히 어른처럼 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현재의 나보다 까마득하게 어린 20대 초반 아닌가. 아무튼 2시간 수업중 쉬는 시간에 자연스레 선생님 방에 있는 책장에 눈이 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눈에 띄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책 제목은 바로 였다. 호기심에 몇 페이지를 읽었는데 나는 바로 이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으슥한 별장에서 사탄을 숭배하는 몇몇 사람들이 한 소녀를 테이블에 묶어놓는다. 거칠게 소녀의 옷을 찢어 ..

책 리뷰 2020.01.21

<개초보 여행기> 괌 2019.12 (5)

괌 2019.12 (5) 3박 4일 중 하루 반나절은 시간을 내어서 괌 여행 가이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었다. 내 멋대로 다니고 패키지나 가이드를 통해서 정해진 코스를 방문하는 식의 여행을 싫어했지만, 워낙 괌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또 호텔 주변만 돌아다니기는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다시 괌에 오게 될 때는 기필코 자동차 렌트를 해서 정해진 목적지 없이 그냥 아무 데나 운전하고 다니리라 다짐을 했다. 관광 가이드는 대략 90년대 말쯤에 이민을 오신 한국인 아저씨였다. 수많은 한국 손님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괌에 대한 이모저모를 막힘없이 줄줄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이런 식의 초중고 현장학습식의 여행은 별로라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

기타 2020.01.18

<개초보 여행기> 괌 2019.12 (4)

괌 2019.12 (4) 먹거리 & 식당 전편에서도 설명했지만 괌은 Tumon 지역에 대부분의 호텔과 상가, 식당이 몰려있다. 여행 경험이 있어서 차를 렌트해서 구석구석 둘러보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Tumon 지역에서 한가로이 머물게 된다. 예쁜 에메랄드 빛 얕은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투몬 베이. 해변에 길게 늘어선 호텔(노란색 표시). 호텔에 묵는 여행객들의 지갑을 노리는 각종 쇼핑몰, 상가, 그리고 식당들(빨간색) 늦잠을 잤다. 내가 묵고 있는 Reef 호텔의 조식을 놓치고 말았다. 평소 아침을 안 먹는 편이지만 조금씩 여행 경험이 쌓여가면서 이상하게도 호텔 조식에 마음이 기우는 나 자신을 알게 되었다. 뽕을 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발현인가?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식당 밀집 지역. ..

기타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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